용원동 맛집 진짜 로컬푸드 한우꼬리곰탕
요즘은 어느 지역을 가나 온통 프렌차이즈 음식들이 즐비하고
정말 그 지역의 오래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로컬맛집을 찾기가 정말 어렵죠.
그래서 초행인 지역에서는 그 지역 원주민들에 물어봐서 가는 것이 제대로 찾는 방법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용원동에 30년된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안골동 쪽에 위치한 <용원 한우 꼬리곰탕> 입니다.
한우를 재료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오직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전통 탕 메뉴들과 수육들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외지에서 오신분들은 쉽게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이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번화가에는 진정한 용원동 맛집이라 소개할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식성과 생각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로컬푸드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들... 묵은지, 백김치, 깍뚜기 등 김치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은 진정한 맛이라 할 수 있죠.
또한 모든 반찬들이 정갈하며 최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아마도 이 곳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어느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용원동 맛집이라 할 수 있죠.
맛을 단지 사진 몇장만으로 느낄 수는 없지만
먹어보면 절대로 후해할 수가 없는 맛이라는 것은 장담할 수 있답니다.
어느 지역을 가나 대부분 번화가에는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대부분 이지만
분명 이런 로컬 맛집이 있기 때문에 저는 여행가면 무조건 지역 주민들에게
물어봐서 식당을 가고 그러면 실패가 없더군요.
저도 가족들과 함께 한달에 한 두번은 꼭 가서 먹는 음식이지만
먹을때 마다 늘 감탄이 절로 나오는 변함없는 맛에 늘 감사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앞으로 이런 식당들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