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들

은수앤 2025. 6. 16. 02:35

 

피부, 체중, 면역력, 기분까지…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장 건강’이 있습니다. 장은 ‘제2의 뇌’라 불릴 정도로 우리 몸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내 유익균이 잘 유지되면 소화 흡수는 물론, 감정 조절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 7가지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허브티와 오트밀 식사

 

1. 매일 발효식품 섭취하기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은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을 장에 직접 공급합니다. 하루 1~2가지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장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하기

섬유질은 장의 청소부입니다. 고구마, 귀리, 사과, 브로콜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3.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 줄이기

과도한 설탕은 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흰쌀, 흰빵 대신 현미, 통밀 제품으로 대체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보세요.

4.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 잔

아침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장운동을 자극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특히 식사 전 따뜻한 물 한 잔은 장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5. 물 대신 당분 없는 허브티 즐기기

카페인이 없는 캐모마일, 민트, 생강차 등은 장의 긴장을 풀어주고 가스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하루 2잔 정도 허브차를 마시면 장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6.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

불규칙한 식사는 장내 리듬을 깨뜨립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같은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7. 과식, 야식 피하고 소식하기

야식은 장의 회복 시간을 방해합니다. 매 끼니 80%만 섭취하는 소식 습관은 장에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소화와 흡수를 유도합니다.


마무리하며

장 건강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식습관 하나만 바꿔도 변비, 복부 팽만감, 만성 피로, 면역 저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식사부터 점검해보세요. 당신의 장이 건강해지면 삶의 질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