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현대인을 위한 눈 건강 지키는 습관 7가지

은수앤 2025. 6. 15. 22:38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없이 하루를 보내기 어려운 2025년. 하지만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눈의 피로,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눈 건강 문제를 초래합니다.

눈은 평생 한 번뿐인 소중한 감각 기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합니다. 직장인, 학생, 프리랜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천법입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눈 찜질 중인 모습

 

1. 20-20-20 원칙 실천하기

디지털 기기를 20분 사용한 후, 20피트(약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습관입니다. 눈의 긴장을 완화하고, 초점 조절 근육을 쉬게 해줍니다.

2.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또는 안경 사용

블루라이트는 수면 방해와 눈 피로의 주요 원인입니다. 디지털 기기에는 블루라이트 필터를 설정하고, 장시간 작업 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

3. 실내 조명과 화면 밝기 조절

화면 밝기와 실내 조명이 맞지 않으면 눈에 부담이 됩니다. 주변 조명보다 약간 어두운 수준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백색광보다 따뜻한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인공 눈물과 수분 섭취

오랜 시간 화면을 보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거나, 하루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해 수분 균형을 유지하세요.

5. 눈 주위 스트레칭 및 온찜질

눈을 감고 눈동자를 위·아래·좌·우로 움직이기만 해도 피로가 줄어듭니다. 자기 전에는 따뜻한 수건으로 눈 주위를 찜질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6. 화면과 눈의 거리 확보

모니터는 눈에서 40~70cm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너무 가까우면 눈의 조절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해 시력이 쉽게 저하됩니다.

7. 녹색 식물이나 먼 거리 자주 보기

휴식 중에는 창밖 풍경, 하늘, 나무를 보는 것이 눈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시각적 자극을 바꿔주는 습관은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도 줍니다.


마무리하며

눈 건강은 하루아침에 지켜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소개한 7가지 습관을 실천한다면, 디지털 시대에도 건강한 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당신의 눈은 쉴 틈이 필요합니다.